화장실청소 쉽고 간편하게 해보자

Posted by epsilon+
2018. 5. 2. 17:12 정보

 혼자 살게 되면 제일 하기 싫은 것이 청소고 그 다음으로 요리이다. 나의 경우는 일단 더러운 것에 접근하기 싫어한다. 직접 생활하는 공간인  방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를 해주는 편이다. 하지만 화장실의 경우는 머무는 시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사실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 나는 변기가 싫다.) 그래서 하루이틀 미루다보면 화장실은 차마 손을 쓸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벽과 변기 그리고 세면대에서 멀찍히 떨어져서 샤워만 하고 몸만 나오는 형태로 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자취를 좀 하다보면 화장실이 정말 중요한 공간이란 것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화장실은 몸을 깨끗이하는 공간이기때문에 더러우면 씻고난 뒤 기분도 상쾌하지않고 실제로 건강에도 좋지 않기때문이다. 


혼자 살게되면 모든 것을 자기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 

내손으로 하기 제일 싫은 것을 효율적인 방식으로 처리 할 수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면 화장실을 쉽고 간편(내손으로 하는 대부분의 청소는 편한것이 없겠지만)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운동 후 샤워하기 전이나 씻기 전에 청소를 먼저 한다. 청소기간은 열흘마다 하는 것을 추천한다. 청소거리가 얼마 되지 않기때문에 힘도 덜든다. 벽(스틱형 스펀지)>바닥(솔 혹은 하드한 수세미)>세면대 청소(치약과 칫솔 활용)순으로 한다. 



1.곰팡이 제거

준비물: 베이킹소다, 식초

베이킹소다,식초,2:1:2 비율로 섞은 후 청소에 사용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2.변기 세정제

준비물:치약, 베이킹소다, 다시백, 옷핀,


1) 치약과 베이킹소다를 1:2로 준비한다.

2) 반죽해서 다시백에 넣는다.

3) 다시백을 옷핀과 실로 연결한다.

4) 다시백을 변기 물탱크 안에 옷핀으로 고정해서 걸어둔다. 물탱크 통로를 막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치약활용

화장실 청소는 몰아서 하기보다 더러워지려는 기미가 보이기 시작할 때 하는 것이 좋다. 샤워할 때 가끔 청소를 해두면 오랜 기간 깨끗한 화장실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치약속에는 세정력을 높이는 기포제와 연마제가 들어가 있다. 때가 잘 빠지게 해주는 성분들이다

다 쓴 칫솔을 세면대에 놔두고 화장실 거울, 세면대, 수도꼭지 등을 치약으로 닦아주자.

청결은 물론 광도 낼 수 있다!


변기에 낀 얼룩제거방법

김빠진 콜라를 이용한다. 콜라는 약한 탄산과 인산이 들어 있어 세척제로도 쓸 수 있다. 다른 탄산음료도 사용가능하다.

1.콜라 350ml 정도를 준비한다.

2.콜라 붓기: 변기 가장자리를 따라 붓는다. 변기에 낀 때를 목표삼아 붓는다분무기에 콜라를 담아 필요한 곳에 뿌릴 수도 있다.

3.한시간 정도 놓아둔다자기 전에 붓는 것을 추천한다.

4. 변기물 내리기

5.콜라와 함께 다른 세정제를 사용하면 조금 더 완벽한 얼룩제거가 가능하다.

식초1/2, 베이킹소다1/4,2리터를 섞는다. 변기에 이 용액을 붓고 변기솔로 문지른다. 한시간정도 놓아두고 물을 내린다.

6. 필요하다면 콜라를 붓는다


주의할 점

콜라는 미네랄과 때를 대부분 지울수 있다 하지만 기름때를 지우는 데는 효과가 별로 없다 이 경우 세제를 사용 한다

콜라를 사용하면 설탕성분이 남아 세균의 먹이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세척제와 소독제를 사용하자.

 

 

 

 청소마무리에는 화장실문 , 창문 열고 환기시킨다

화장실에 습기제거제를 두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