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추천아이템

Posted by epsilon+
2018. 4. 25. 14:09 정보

 다이소 추천아이템




 다이소에는 돈 몇천원으로 삶의 질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아이템들이 있다.(돈을 얼마 쓰지 않았기때문에 생기는 기분탓도 조금 있다)

대부분의 경우, 물건값은 물건의 효용과 비등하게 맞춰져있다. 생필품일수록 더 그렇다. 그래서 잡다한 기능의 물건이나 삶을 조금 더 편하게 해주는 물건들은 비싸다고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꼭 필요하지 않은 것에 돈을 쓰기는 아깝기 때문이다. 특히 혼자사는 경우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기때문에 예산의 압박을 받게된다. 하지만 다이소에서 파는 물건값은 대부분 5000원을 벗어나지않기때문에(5000원 수준의 물건은 다이소에서 고급제품이다) 잘만 이용하면 적은 비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그러면 다이소에서 꼭 사야할 it-item에대해서 알아보자.  

(사진출처-다이소몰)



1. 머리카락 제거기; 1000원



세면대가 배수구세정제를 써도 물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마다 이것으로 청소를 해주면 물이 정말 잘 내려간다. 여러모로 믿어지지 않는 아이템이다. (재료비는 100원도 안할것 같은데 효과는 1000원을 넘어간다)


2. 싱크대 배수구망



혼자 살다보면 싱크대 배수구에 쌓인 음식물 청소하기가 귀찮을 때가 많다. 아니 항상 그런것 같다. 

그동안 쌓인것들과 직접 대면해야하고, 밑에서 뭐가 나올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있어서 청소를 자꾸 피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결국 청소와 냄새의 압박을 동시에 받게된다. 이 모든것을 한번에 날려주는 아이템이다.(다이소 직원아닙니다) 배수구통에 덧씌운다음 음식물쓰레기가 다찼을 때 분리해서 버리기만 하면 된다. 



3. 습기제거제 1000원

자취하기 전까지 습기제거제를 살 필요가 있는지 잘 몰랐다. 환기만 적당히 잘 시키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그건 집이 적당히 넓을때 얘기란걸 자취하면서 깨달았다. 화장실에 습기제거제를 두면서 삶이 쾌적해졌다. 습기도 없애주고 냄새도 덤으로 없애준다. 옷장에도 하나 두면 좋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자취필수템이다.



4.  다용도 정리함; 5000원



공간이 부족할 수록 빛을 발하는 물건이다. 자취초보시절(지금 역시 약간 나아진 수준이지만) 공간은 부족한데 물건은 쌓여만 가던 때가 있었다. 이것을 이용하면서 정리하기가 매우 편리해졌다. 특히 서랍이 부족한 옷장안에 계절이 지난 옷을 나누어 보관해두면 좋다. 

이것보다 전체적으로 부피가 작은 사각형 바구니도 파는데 그건 이것보다 값이 더 싼 1000원~2000원수준이다.



5. 롤크리너(일명 돌돌이);2000원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를 한다(약간 게으른 것 같다) 침대 먼지, 머리카락을 청소할 때마다 넓은 테이프를 잘라 둥그렇게 만들어 썼었다. 이런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바로 사서 썼다. 이것은 침대 머리카락, 먼지제거에 특화된 물건같다. 써보니 편하고 좋다.




6. 체중계; 5000원



자취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야식을 눈치안보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늦은밤에 먹고싶은것을 잔뜩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찌기 시작했다. 체중계가 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야식습관을 반복했는데 집에 가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무려 5kg이나 늘어서 놀란 일이 있다.

체중계를 사면 자기 몸무게를 알게되고 조금 덜 먹게 될 수도 있다. 


7. 전동거품기;2000원



이것으로 우유에 거품을 내서 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맥주에 거품을 내어 크림맥주 만들기에도 활용가능하다.


8. 압축팩; 3000원



여행갈 때 한번 써보았다. 진공청소기 호스를 압축팩 구멍에 꽂아서 공기를 빼서 부피를 줄이는 방식이다. 절반정도로 부피가 줄어드는 것 같다. 캐리어에 많은 옷을 쌀 때 유용한 물건이다.



9. 보풀제거기; 5000원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물건이다. 전문적인 손길은 아니지만 눈에 띄는 보풀을 없애주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깔끔함은 보장한다.


써놓고보니 청소관련 물건들이 절반 이상 되는것 같다. 그 이유는 청소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때문이다. 편하고 쉽게할 궁리를 하다보니 위의 물건들을 찾게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