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th, jul

Posted by epsilon+
2020. 7. 30. 18:08 diary

관행이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을 서로간에 합의로 하는 것을 말한다.

즉 그 조건에 참가한 사람을 주체로 인정했다는 것이고 아니라면 그것은 일방적인 요구가 될것이다.

그렇다면 아무리 좋은 이유와 목적을 위한 수단이라고 해도 인정될 수 없다. 

위의 범위를 크게 넓혀본다면 그것에서 독재와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인정 받지 못한다면 그 상대가 무엇이든 인정할 수 없다. 

관용과 개인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는 결국 누군가를 위한 훌륭한 조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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