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링과 핫스팟

Posted by epsilon+
2019. 3. 28. 18:50 IT

테더링과 핫스팟



테더링(tethering)

인터넷에 접속가능한 기기(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방법이다. USB와 블루투스, 그리고 무선 핫스팟이 여기에 속한다.

'tether'는 밧줄을 의미하는데 다른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시켜 준다는 의미이다. 

공용와이파이의 보안이 불안하거나, 너무 많은 트래픽으로 무선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할때 테더링 기능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노트북을 스마트폰과 USB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에는 스마트폰 충전기능도 동시에 활성화되기때문에 상관이 없겠지만 블루투스나 핫스팟기능을 이용해서 기기가 접속되 있다면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심할것이다. 때문에 무선배터리를 챙기는 것이 좋다. 


핫스팟(hotspot)

테더링과 핫스팟은 기능적인 의미에서 같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무선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기기를 이용해서 인테넷에 접속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더링은 1:1연결을 말하는 것이고 핫스팟은 1:n의 연결을 말한다. USB나 블루투스기능은 1개의 기기당 하나밖에 연결이 되지 않는다. 이 두가지는 테더링이라고 하고 무선랜방식으로 하나의 스마트폰당 여러개의 기기가 접속이 가능한 것은 핫스팟이라 한다.

USB를 이용한 연결은 직접 유선을 통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 때문에 속도와 보안이 만족스럽고 스마트폰의 배터리 걱정도 없다. 블루투스연결방식은 속도는 느린편이다. 동영상이나 대규모파일을 다운받는데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전력소모는 적은 편이다. 핫스팟은 속도는 빠른대신에 전력소모와 보안에 약점을 보인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창의 '개인용 핫스팟'에 들어가면 핫스팟기능은 물론 블루투스와 USB를 사용한 테더링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테더링

아이폰테더링

wifi와 블루투스가 꺼져있다면 위 화면이 뜬다. usb를 사용할거라면 wifi와 블루투스는 꺼놓는게 좋다. 

핫스팟기능도 배터리를 소모시키므로 사용하지 않을때는 비활성화 해두는게 좋다.


아이폰테더링

암호를 클릭하면 핫스팟의 암호를 재설정할 수 있다.



핫스팟을 활성화시켰다면 노트북이나 태블릿의 네트워크 항목에서 내 스마트기기의 이름을 찾아 연결하고 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테더링해킹

해커가 테더링기능을 사용해서 스마트폰을 마치 무선AP(wireless Access Point)인것 처럼 위장해서 접속하게 한 다음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이다. 종종 public free wifi라든지 보안이 걸려있지 않은 iptime이나 무선와이파이가 잡힌다. 의심스러운 AP에는 아예 접속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