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용 추천앱 2가지

Posted by epsilon+
2019. 3. 24. 22:29 IT/app

ebook용 추천앱


1.북큐브(무료)


대학도서관과 지역구립도서관을 등록해서 사용하고 있다. 앱에서 직접 회원가입없이도 로컬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 되어있다면 로그인해서 책을 빌릴 수 있다. 공공기관은 191개, 대학은 268개 등록이 되있다. 특히 대학교에 적을 두고 있거나(있었다면) 대학도서관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공공도서관도 신간이나 트렌드에 맞는 전자책이 올라오지만 이용자들의 범위가 넓고 전자책의 규모와 개별적인 양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공공기관이다보니 선택과 집중보다는 모든 분야에 공평하게 책을 선별한다.(또 인기있는 책을 많이 사진않는다. 또한 신간업데이트가 대학도서관에 비해 횟수나 속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도서관에서 빌리는 거다보니 대여기간이 끝나면 내 서재 목록에서 삭제가 된다. 그래서 단점이라면 대여기간을 신경써야 한다는 점이다. 


북큐브 이북추천

북큐브 도서관화면. 도서관을 검색해서 로그인할 수 있다.



북큐브 이북추천

도서관에서 다운받은 책들은 출처에 상관없이 내 서재에 등록된다.



2. 리디셀렉트(유료)

1개월 무료체험기간동안 사용해 보았다. 책 업데이트도 잘 되고 서점에서 갓 나온 신간도 자주 올라온다. 북큐브와 중복사용하면서 빌린 책들을 읽는게 감당이 안되서 서비스를 연장하지는 않았다. 만약 무료로 이용하는 이북앱이 없었다면 계속 이용했을 것이다. 가격은 월 6500원이다. 좋은 점은 한번 빌린 책은 기한에 상관없이(돈만 낸다면야) 등록해놓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리다면 다방면의 분야의 책들만 쌓이는 결과가 생길 수 있지만 휴대가 간편한 기기로 조금씩 읽다보면 꽤 많은 책들을 읽게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리디셀렉트

리디셀렉트의 내서재 화면.

지금은 이용기한이 끝나서 이용불가 상태이다. 꽤 많은 종류의 책을 보유하고 있어서 필요할때 재가입할 마음이 있다


마지막으로 e북을 읽을거라면 전용리더기로 볼것을 추천한다. 장점은 눈의 피로가 덜하다는 것 말고 딱히 없긴하지만(또 가볍기도 하다. 유일한 단점은 비싸다.) 태블릿으로 e북을 보면 생각보다 딴짓을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e북용 태블릿은 '블루스크린오프'기능을 켜놓았고 와이파이는 꺼두었다 그리고 동영상 재생앱들은 깔지 않았다.(그래도 인터넷 검색을 하더라)

전통적인 방식으로 종이책을 읽는 것이 집중하기도 좋고 좀더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다. 깊은 사고를 한다는 것은 실제 연구 결과다. 전자기기로 문서를 읽는 것보다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좀 더 많은 양의 책을 효율적으로 읽고 싶다면, 그리고 독서습관을 기르고 싶다면 e북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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